서귀포시, 추석 맞이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서귀포시, 추석 맞이 공영주차장 무료 운영
22~30일 천지 등 4곳 무료 개방
  • 입력 : 2018. 09.20(목) 14:0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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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천지 공영주차장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는 추석연휴를 맞아 22~30일 동안 공영주차장 4곳(아랑조을거리·중앙로터리·천지·홍로) 무료로 개방한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 주변 도심지에는 유료 공영주차장이 6곳으로, 이중 관광객이 붐비는 매일올레시장과 중앙동 상가지역 2개 지역 주차장은 주변 상권의 영향(회전율 감안)을 고려해 유료화하고, 나머지 4곳은 무료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서귀포지역에 좀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을 포함해 4일을 더 연장한다.

한편 서귀포시는 도심지역에 5개 주차빌딩을 신축, 향토오일시장에도 250면 규모의 주차빌딩을 공사하고 있으며 공한지 등을 활용해 70여 개소 1000여 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영주차장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건상 시민들의 주차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는 없지만 도심 곳곳 공영주차장을 신규로 조성하는데 더욱 노력해 나가고 앞으로는 주차장 유료화를 전면적으로 시행해 주차문화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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