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1일까지 최고 60㎜ 비..추석연휴 맑음

제주 21일까지 최고 60㎜ 비..추석연휴 맑음
  • 입력 : 2018. 09.20(목) 09:41
  • 위영석 기자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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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내렸던 비가 오후부터 다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낮동안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강한 비가 내리겠다. 특히 20일 밤부터 21일 아침 사이에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해 시간당 20㎜안팎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밤 사이 호우특보가 내려졌던 제주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50㎜안팎의 강수량을 기록중이다. 19일부터 20일 오전 6시까지 누적 강수량을 보면 제주 11.4, 산천단 15.0, 선흘 14.0, 새별오름 14.5㎜가 내렸으며 서귀포 10.3, 제주남원 21.0, 중문 11.5, 신례 17.0, 성산 32.6, 구좌 39.5, 송당 38.0, 표선 20.5, 고산 4.0, 한림 7.5, 금악 11.0, 대정 7.0㎜를 기록중이다.

산간지역은 영실 54.5, 성판악 58.0, 윗세오름 58.0, 진달래밭 55.0㎜가 내렸으며 추자도는 70.0㎜의 많은 비가 내렸다.

제주기상청은 20일부터 21일 낮까지 20~60㎜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상했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2일부터는 중국 중부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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