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허브도시의 의미와 기능성 모색

블록체인 허브도시의 의미와 기능성 모색
도의회 미래전략산업연구회 20일 정책토론
  • 입력 : 2018. 09.19(수) 15:47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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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희현 의원) 20일 오후 3시 도의회 의사당 1층 도민의 방에서 '제주, 블록체인 허브도시의 의미와 그 가능성 모색'을 주제로 제55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원희룡 지사의 '글로벌 블록체인 특구 지정'요청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과 산업의 관련 전문가가 참여해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인 블록체인의 기술적·산업적·법적·사회적 효과를 예측해보고, 이를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제주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의 제1발제는 성장잠재력이 큰 범용기술로 주목받고 있는 블록체인의 이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산업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박창기 회장이 발표하고, 제2발제는 선제적 글로벌 기술경쟁력 확보에 필요한 '블록체인산업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과제'를 주제로 법무법인 광장 윤종수 변호사가 발표할 예정이다.

 발제에 이어 강성의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는 전문가 토론회에는 강보배 제주주민자치연대 사회적경제위원장, 강철준 제주국제대 핀텍경영학과 교수, 김보규 글로스퍼 사업본부장,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 홍명환 의원 등이 참여한다.

 김희현 대표는 "이번 전문가 토론회를 계기로 원 지사의 '블록체인 허브도시' 제안에 대한 허실을 따져보고, 과연 '블록체인'이라는 신기술이 제주의 미래 먹거리와 일자리 해결과 혁신성장의 원동력이 될 수 있을지 등에 대해 도의회 차원의 심도 있는 논의를 견인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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