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경절 연휴 중국인 1만8천명 제주 방문 회복세?

국경절 연휴 중국인 1만8천명 제주 방문 회복세?
전년 대비 123% 증가 항공편 예약률 86%
  • 입력 : 2018. 09.19(수) 14:00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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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에 2만명에 가까운 중국인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중국 국경절 연휴인 10월1일부터 7일까지 중국인 1만8253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날짜별로는 1일 2461명 2일 2689명, 3일 2575명, 4일 2634명, 5일 2601명 6일 2621명, 7일 2609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중국인 8156명이 방문한 것에 견줘 123.8% 늘어난 것이다.

 중국인들은 국경절 연휴 국제선 항공기 143편을 타고 제주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 항공편의 예약률은 19일 기준으로 86%를 기록 중이다.

 국경절 연휴에 코스타 아틀란티카 등 중국인을 태운 크루즈 4척이 제주를 찾을 예정이지만 중국인 승객수는 17명으로 미미한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3월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 조치로 급감했던 제주 방문 중국인 시장은 최근 들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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