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화살 쏜 뒤 과녁 그려넣어 박수"

[뉴스-in] "화살 쏜 뒤 과녁 그려넣어 박수"
  • 입력 : 2018. 09.19(수) 00:00
  • 표성준 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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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예산 25% 비판

○…고현수 제주도의원이 원희룡 도지사가 밝힌 사회복지예산 비중 25% 목표에 대해 포퓰리즘이라고 비판.

고 의원은 18일 도의회 예결위 회의에서 "2019년 대중교통 예산을 보면 판단하겠지만 복지예산이 25%가 된다면 손에 장을 지지겠다"며 "결산 기준으로 20% 이상만 되어도 춤을 추겠다"고 지적.

고 의원은 공무원들이 임의로 목표와 지표를 설정하는 예산 성과관리제도에 대해서도 "과녁에 화살을 쏘는 게 아니라 화살을 쏜 뒤 과녁을 그려넣어 10점 들어갔다고 박수치는 꼴"이라고 비판. 표성준기자

중문고 국가고시 98% 합격

○…중문고등학교 학생들의 간호조무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전국 합격률을 크게 웃돌아 눈길.

18일 중문고에 따르면 최근 실시된 간호조무사 국가고시에 보건간호과 3학년 학생 44명이 응시해 43명(98%)이 합격, 전국 합격률 '77%'를 크게 상회.

학교 관계자는 "이번 자격 취득을 통해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병원 취업의 기회를 갖게 됐다"고 언급. 오은지기자

추석 연휴 공항 혼잡 비상

○…이번 추석 연휴 주말을 하루 앞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제주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는 승객이 전년대비 2.1% 늘어날 것으로 점쳐지는 등 이 기간 공항 대합실이 혼잡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가 연휴 때 특별교통대책반을 운영.

공항공사 제주본부는 미리 장비와 여객 편의 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연휴에는 안내요원과 보안 검색요원을 추가로 배치해 대합실 혼잡 해소에 주력한다는 방침.

아울러 연휴 기간 여객청사에서 뮤지컬과 전통무용공연, 윷놀이 이벤트 등 문화행사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과 귀성객이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 이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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