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성공 기원"

이석문 "3차 남북정상회담 환영... 성공 기원"
  • 입력 : 2018. 09.18(화) 14:1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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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문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남북 정상이 진전된 희망과 구체화된 실천 의지로 '하이파이브'하길 바란다"며 3차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했다.

 현재 컴퓨터 교실 기증식 등으로 몽골 출장 중인 이 교육감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몽골에서 꿈이 더욱 커지고 간절해졌다. 남북과 몽골이 국경과 장벽을 넘어 하나의 길로 통하는 꿈"이라며 "4·3 70년, 제주에서 일어난 '평화의 봄'이 백두를 넘고 몽골을 거쳐 전 세계로 뻗어나가길 바라는 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따스함이 완연한 평화의 광장에서 남북과 몽골의 아이들이 '인류애'로 만나는 꿈"을 밝히며 "남북 정상이 우리의 꿈을 안고 담대하게 평화의 시대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제주 교육 역시 담대한 여정에 함께하겠다"며 "제3차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모든 제주도민, 교육가족들과 함께 환영한다. 획기적인 성과가 이번 회담에서 만들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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