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하이난 스포츠 교류 성황리 종료

제주-하이난 스포츠 교류 성황리 종료
  • 입력 : 2018. 09.18(화) 14: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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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중국 하이난성 간의 스포츠 교류가 성황리에 종료됐다. '2018 제주-하이난성 스포츠 교류'가 14~18일 5일간 제주에서 양국 선수단 91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주에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양국 유소년 선수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교차 교류에 의한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양국의 문화·역사를 교유하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국의 선수단은 스포츠 꿈나무 선수들의 합동훈련 및 공식 경기를 시행했다. 지난 16일 치러진 대기고와의 공식경기에서는 양국의 선수단 3-3으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어 17일 열린 공식경기에서는 서귀포고가 8-1로 승리했다.

스포츠 교류는 2005년 6월 체결돼 축구 종목에 대한 교차 교류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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