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혼듸독립영화제 문재웅 감독 '혼듸대상'

제주혼듸독립영화제 문재웅 감독 '혼듸대상'
수상작 단편영화 '김녕회관'
후반제작지원 작품도 선정
  • 입력 : 2018. 09.18(화) 13:4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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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혼듸독립영화제 수상자인 윤소영 감독, 오수진 감독, 문재웅 감독, 박수연 배우, 김금순 배우(왼쪽부터).

제1회 제주혼듸독립영화제에서 제주 문재웅 감독의 단편 '김녕회관'이 '혼듸대상' 작품으로 선정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제주독립영화정기상영회와 제주혼듸독립영화제 집행위원회(집행위원장 서태수)가 주최한 이번 영화제는 지난 13~16일 메가박스제주점 등에서 열렸다. 이 기간에는 예심을 통과한 경쟁 부문 독립단편영화 24편 등 28편이 관객들과 만났다.

경쟁부문 심사 결과 혼듸대상을 수상한 '김녕회관'은 예상치 못한 전개와 완성도 있는 연출이 돋보인 멜로 영화라는 평가가 나왔다. 이 작품은 포스트 핀 후반제작지원작에도 뽑혔다. 관객심사단이 선정한 혼듸관객상(상금 100만원)은 윤소영 감독의 '7318 한용철', 혼듸연기상(상금 50만원)은 '베란다'의 김금순과 '그 여름에 봄'의 박수연 배우가 각각 차지했다. 혼듸제주상(창작지원금 100만원)은 오수진 감독의 '완-다시, 이곳으로'에게 돌아갔다.

이날 수상자에게는 제주전통옹기 전승보존회(회장 허은숙)의 기증을 받아 제작된 '노랑허벅 새끼대배기' 한쌍이 트로피로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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