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토정보공사(LX·구 대한지적공사)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이 공사 최초로 여성으로 지역본부장에 임명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는 18일자로 제주지역본부장에 오애리 고객지원처장을 임명했다. 신임 오 본부장은 19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오애리 본부장은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 김포지사장, 본사 고객지원처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며 행정 감각과 실무경험을 겸비했다.

오 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선도, Globalization, 사회적 가치 실현, 워라밸(Work & Life Balance) LX를 강조하며 제주지역본부가 더욱더 선진적인 본부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오 본부장은 1985년 LX에 입사해 2013년 여성 최초로 경기 김포지사장을 거친 경력 34년차의 베테랑 커리어 우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