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한 추자 관광' 여행자센터 개소

지난 15일 개소식…특산품 홍보 역할도

입력 : 2018. 09.17(월) 11:22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추자도에 여행정보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센터가 들어섰다.

　제주관광공사는 제주시, 추자면, 지역주민관광협의회와 함께 추자면사무소 인근 건물 1층에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설치하고 지난 15일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추자도 여행자센터는 관광객에게 여행 정보와 휴게 공간을 제공하는 곳으로 활용된다. 또 지역특산품 홍보를 위한 전시공간으로도 쓰인다고 제주관광공사는 설명했다.

　황상일 추자면지역관광주민협의회 위원장은 "추자도 여행자센터를 다양한 추자 관광 콘텐츠를 소개하는 곳으로 활용해 관광객들의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며 "추자도 여행자센터 개소가 최근 인구감소, 수산업 침체, 관광정체 등 추자도가 겪는 삼중고를 극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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