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삼현 검사장 등 제주지검 검사들 4·3평화공원 참배

입력 : 2018. 09.16(일) 09:28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송삼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을 비롯해 제주지검 검사 10여명이 14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제주4·3평화재단 제공

송삼현 제주지방검찰청 검사장과 장기석 차장검사 등 제주지검 검사 10여명이 14일 제주4·3평화공원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송삼현 검사장 일행은 위령제단 참배를 마치고,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의 안내로 위패봉안실과 행방불명인 표석, 봉안관, 각명비, 기념관 상설전시실을 둘러봤다. 이들은 이날 방문을 통해 70주년을 맞은 제주4·3의 의미를 되새기고, 억울하게 희생당한 영령들의 안식을 기원했다.

　참배를 마친 송 검사장은 방명록에 "가슴 아픈 지난 역사를 마음에 새기고 화합과 치유의 새 길로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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