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산방산 우회도로 공사현장 방문

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 산방산 우회도로 공사현장 방문
  • 입력 : 2018. 09.14(금) 17:38
  •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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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가 14일 서귀포시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고태순 위원장)는 제364회 제주도의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14일 서귀포시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 현장과 자치경찰단, CCTV관제센터를 방문했다.

 앞서 용머리난개발저지대책위원회는 지난 2014년 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고시된 산방산 급경사지 일대 위험요소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 중인 '산방산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공사(우회도로 개설)'가 용머리해안 원형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이날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자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를 토대로 도의회 차원의 대응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광역단위 자치경찰 전국 확대 시행을 앞두고 제주지역에서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경찰 사무·인력 이관 및 업무추진상황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한 도민들의 위험예방 및 청소년 비위, 재난·재해관리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는 CCTV관제센터 운영현장을 살펴보고 모니터링 요원들에 대한 애로사항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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