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고 박준홍 돌이멩이 골프 남고부 우승

제주고 박준홍 돌이멩이 골프 남고부 우승
이시온 여고부 1위… 카운트백 방식 희비 엇갈려
  • 입력 : 2018. 09.13(목) 13:4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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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상비군 제주고 박준홍. 사진=연합뉴스

국가대표 상비군 박준홍(제주고 2)이 제19회 돌이멩이 골프대회 주니어부 남고부 경기에서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며 우승을 차지했다.

박준홍은 12일 오라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68타를 몰아치며 오태건(방송통신고 2·71타)과 신재호(방송통신고 2·72타)를 각각 2~3위로 밀어내며 정상에 올랐다. 앞서 박준홍은 지난 5월 국내 필드 스타의 산실인 제6회 베어크리크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고부는 방송통신고 2학년 이시온(72타)·이연지(72타)와 1학년 조보경(81타)이 나란히 1~3위를 나눴다. 카운트백 방식이 적용되며 이시온이 1위 자리를 지켰다.

김현욱(노형중 2·75타)과 김하람(신성여중 2·74타)이 남녀 중등부 정상을 차지했다. 남중부는 박준성(노형중 3)과 신지환(제주서중 1)이 2~3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2위 홍진주(세화중 2), 3위 박신우(노형중 2), 4위 임진영(노형중 3), 5위 이진나(탐라중 1), 6위 한지원(노형중 2)은 모두 79타로 동타를 이뤘지만 카운트백이 적용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우해성(해안초 6·84타)과 양효진(이도초 5·76타)이 남녀 초등부 1위를 챙겼다. 조건휘(하귀일초 5)가 아쉽게 1타차로 남초부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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