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당 도의회 감시단 운영

입력 : 2018. 09.12(수) 18:36
표성준기자 sjpyo@ihalla.com

제주녹색당이 제주도정과 도의회 활동을 감시하기 위한 도의회 감시단(가칭)을 시범 운영한다.

　제주녹색당은 "도의회 감시단은 의정 활동을 감시하고 비평하며 '제주녹색당의 시민 정치 영역'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현실정치 문턱을 낮추는 프로그램으로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 후 정식발족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의회 감시단은 우선 현재 진행 중인 11대 도의회 정례회를 모니터링하고, 9월 30일까지 시범운영한 뒤 활동 평가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감시단은 제주도의회 상임위원회 중에서도 환경도시위원회와 행정자치위원회를 집중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도의회 감시단은 의정 상시모니터링 활동과 함께 의원들의 의정 활동을 평가해 워스트(worst)와 베스트(best) 의원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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