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사진 왼쪽부터 한민주(31)씨과 강성기 제주해경서장, 이희은(30·여)씨. 사진=제주해양경찰서 제공
제주에서 물에 빠진 10대 2명을 구조한 20대 남녀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구좌읍 월정해변에서 발생한 익수자 구조에 도움을 준 이희은(30·여)씨와 한민주(31)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2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0일 오후 3시20분쯤 월정해변에서 서핑을 즐기던 중 인근에서 허우적거리는 익수자 이모(14)군과 심모(14)군 등 2명을 구조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강성기 제주해양경찰서장은 "이들의 선행이 우리 사회를 더 따뜻하게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0개의 댓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