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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서 역대급 슈퍼 한우 탄생… 체중 1.23t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9.12. 10:5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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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한우 사육이 시작된 지 26년만에 우리나라 소 사육사에 남을만한 슈퍼한우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서귀포시축산업협동조합 등에 따르면 서귀포시 남원읍 서성목장(대표 고기정)에서 생산된 한우가 1.23t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탄생한 한우는 어릴 때부터 다른 송아지와는 달리 성장속도가 빨라 서귀포시축협에서 생산하는 TMF사료 급여 등을 통해 충분한 영양소를 공급하고 체계적인 사양관리를 하는 등 심혈을 기울인 결과 전국 최고의 무게를 자랑하는 슈퍼한우를 만들 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기정 대표가 출하한 한우는 그동안 알려졌던 슈퍼한우급으로, 등급은 1+C등급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한우 대열에 합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성목장은 농협중앙회 한우개량연구소로부터 우량정액을 추출하는 보증씨수소를 생산하는 한우육종농가로 지정돼 있다.

앞서 지난달 충주시 농가에서 국내 최대 규모인 1230∼1240kg의 슈퍼한우가 있었다. 또 2016년엔 서귀포시에서 1.2t 가량의 슈퍼한우가 나온 적이 있다.

2010년에도 횡성과 제주에서 각각 1185kg, 1220kg의 슈퍼한우가 기록됐다.

한편 이번에 탄생한 슈퍼한우는 오는 10월초부터 서귀포시축협 흑한우명품관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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