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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매시장 분위기 반전… 제주는?
전국 평균 낙찰가율 72.2% 전월대비 1.8%p 상승
제주 토지 낙찰률 34.7%·낙찰가율도 19.0%p 하락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입력 : 2018. 09.12. 10: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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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매시장 분위기가 다시 반전되고 있다. 하지만 제주지역은 여전히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법원경매전문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8월 전국 평균 낙찰가율은 72.2%로 전월대비 1.8%p 상승했다. 평균응찰자수도 0.2명 증가해 3.7명이다. 6월부터 하락한 낙찰가율은 지난달 70.4%로 올해 최저치였으나 8월 들어 회복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기간 제주지역 토지 경매시장은 전월대비 모든 지표가 하락했다. 제주도 토지 낙찰률은 전월 37.7%에서 34.7%로 3.0%p 하락했으며, 낙찰가율은 전월(94.0%)대비 19.0%p 하락한 75.0%를 기록했다. 평균응찰자수는 3.5에서 2.8명으로 0.7명 감소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6,957㎡ 전(田)이 2회 유찰 끝에 감정가의 64%인 26억2340만원에 낙찰됐다.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제출해야 매각허가를 받을 수 있는 물건으로 제주도 내 농지는 비거주자가 농지취득자격증명원을 신청할 경우 반려될 수 있어 투자자들의 접근이 불가능한 상태다.

제주 주거시설은 26건이 경매 진행돼 11건이 낙찰됐으며, 낙찰가율은 전월(76.2%)대비 9.7%p 상승한 85.9%를 기록했다. 반면 평균응찰자수는 2.1명 감소한 2.6명을 기록했다.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9055㎡ 과수원이 경매에 나와 감정가의 73%인 14억5000만원에 낙찰, 25명의 응찰자가 몰려 8월 제주도 최다응찰자 물건이 됐다.

지지옥션 관계자는 “진행 물건은 줄고 낙찰가율과 평균응찰자수가 동반 상승했다. 일반 시장에 매물이 씨가 마르면서 경매 시장에까지 투자자들이 매물 사냥을 하고 있는 모양세”라며 “넘실대는 수요가 경매 시장을 뜨겁게 하고 있는데, 지역별로 온도차가 심하므로 묻지마 낙찰은 삼가야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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