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은 내년 10월 완공될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놀거리와 볼거리, 먹거리를 즐길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춰 고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롯데관광개발에 따르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6층에는 실내수영장과 스파가, 8층에는 야외수영장과 자쿠지 카바나 등으로 구성된 풀데크가 조성된다. 또 호텔 타워 8~37층에는 객실이, 호텔 타워 38층에는 레스토랑 등으로 구성된 스카이데크가 들어선다.

이중 풀데크는 국내 최대인 4290㎡ 규모로 조성된다. 풀데크는 대형 야외수영장과 아이들을 위한 키즈풀, 여러 종류의 자쿠지, 프라이빗 파티를 위한 카바나, 그리고 풀사이드 바와 바비큐 스테이션을 갖추고 있다.

또 지상 3~4층에는 도내 최초로 2만48㎡ 규모의 실내 복합쇼핑몰이 들어서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 장소인 신라면세점, 롯데면세점과 함께 삼각 쇼핑클러스터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롯데관광개발 측은 설명했다.

한편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지상 38층으로 지어져 건물 높이가 169m에 달한다. 현재 도내에서 가장 높은 롯데시티호텔(89m)보다는 2배 가량 높다.

현재 분양 중인 호텔레지던스 850실은 호텔레지던스 타워 8~38층에 위치하며 전용면적 65㎡ 규모의 스탠다드 스위트 802실과 전용면적 136㎡ 규모의 프리미어 스위트 48실로 구성됐으며, 제주 드림타워 홍보관은 제주시 노형14길 14 3층에 위치해 있다. 분양문의 064-746-0707. 이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