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입해 현금 훔친 50대 남 검거

입력 : 2018. 09.11(화) 11:04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서귀포경찰서는 서귀포시 소재 주택에 들어가 2회에 걸쳐 현금을 훔친 혐의(특가법위반-절도)로 정모(58)씨를 붙잡았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정씨는 지난 7월 30일 오전 10시 52분쯤 서귀포시 강정동 김모(69·여)씨 집에 들어가 방안 핸드백에 넣어둔 현금 60만원을 가져간 혐의다.

8월 31일 오후 1시 10분쯤에는 서귀포시 안덕면에 소재 한 주택에 침입해 현금 15만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징역을 선고받고 지난 2017년 10월 3일 형 집행을 종료한 누범 기간 중으로 특가법위반(절도)을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또 정씨를 대상으로 추가 범죄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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