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기대주 김민성 기량 '쑥~쑥'

씨름기대주 김민성 기량 '쑥~쑥'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우승
  • 입력 : 2018. 09.10(월) 00:00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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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3위·시도대항 2위…정상 등극

제주씨름의 기대주 김민성(재릉초 5·사진 오른쪽)이 마침내 정상등극에 성공했다.

장사를 많이 배출한 한림읍 금능리 출신의 김민성은 지난달 27일부터 9월2일까지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제4회 춘천소양강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 경장급(40㎏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성은 대회 결승전에서 정상원(부산 안락초 5)에게 첫 판을 내줬지만 이후 두판을 내리 따내며 역전승을 일궈냈다.

앞서 준결승전에서 원도경(울산 방어진초 6)을 단판승으로 제압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특히 김민성이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기량이 한층 향상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민성은 지난 5월 충주시에서 열린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따낸 뒤 6월엔 고향에서 개최된 제32회 전국시·도대항 장사씨름대회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했다. 따라서 대회를 치를수록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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