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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분리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 이상순씨 대상
문인화 '묵죽' 출품해 최고상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입력 : 2018. 09.09.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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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수상작 '묵죽'.

응모작 178점 작년보다 줄어
입상작 비율 30% 이내 제한
2차 심사 오탈자 검수 도입

제44회 제주도서예문인화대전에서 문인화 '묵죽'을 낸 이상순(제주시 노형동)씨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부터 제주도미술대전과 분리해 단독으로 치러졌다. 한글서예 (캘리그래피, 소자), 한문서예 (전각, 서각, 소자), 문인화 등 3개 부문 공모 결과 한글 40명, 캘리그라피 5명, 한문 58명, 서각 7명, 문인화 68명 등 총 178명이 응모했다. 지난해 292명보다 감소한 수치로 도외 응모자도 1명에 그쳤다.

수상작을 출품수의 30% 이내로 정한 이번 공모전 심사는 3단계로 실시됐다. 특히 올해는 1차 입상작가 선정 이후 2차에서 오탈자 검수를 벌였다. 특선 이상 수상작은 현장 휘호로 결정했다.

1차 박진설 심사위원장은 "한글은 제주방언이나 토속 가사 소재 작품이 눈에 띄었고 한문은 탄탄한 기초를 바탕으로 작품과 운필을 통한 표현을 조화롭게 나타낸 수작들이 많았다"며 "문인화는 독특한 개성을 찾기 어렵고 기본이 되는 매난국죽 출품수가 적어 아쉽지만 예년보다 전체적 수준이 향상됐다"고 평했다.

3차 임춘식 심사위원장은 "대상작은 먹색과 구도가 대체로 무난했다"며 "문인화 우수상·특선은 먹을 사용하는 부분에서 다소 아쉬웠고 한문·한글 우수상과 특선은 선질과 묵색 장법 등에서 좀 더 노력하면 좋으리라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대상 이상순씨.

대상을 받은 이상순씨는 약 30년의 서력을 지녔다. 한국서예협회 제주지부 초대작가, 문인화협회 제주지부 회원으로 서귀포학생문화원 서예교실 지도를 맡고 있다. 우수상은 문정수의 '반야바라밀다심경언해'(한글), 오승희의 '효망'(한문), 전갑순의 '파초와 선인장'(문인화)에게 돌아갔다.

특선은 김희열(한글) 정현주(한문) 서민정(한문) 김화자(한문) 염희정(문인화) 문옥희(문인화)씨가 수상했다. 입선은 ▷한글=양진호 김남규 김양선 송근실 강병상 문병수 고윤형 강숙자 윤창완 이정열 ▷한문=문원일 변온생 신은아 한명희 조용환 강봉남 고은미 현미영 강순여 이성호 김주희 이복기 이교후 ▷문인화=김남규 김경숙 강정자 이서진 고은숙 장경모 박근영 장미화 김양희 양원석 김영옥 김미영 송준우 안정애 양영옥씨가 선정됐다.

대상 1명에 500만원, 우수상 3명에 각 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수상작은 이달 14일까지 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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