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

서민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
신협,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 협약
  • 입력 : 2018. 09.09(일) 13:17
  • 조상윤 기자 sycho@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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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가 저출산 등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한 신협 가치 구현과 서민들의 주거복지 지원 등 포용적 금융 실천에 나서기로 했다.

신협중앙회는 지난 7일 대전 소재 신협중앙회관에서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신협중앙회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 취급조합'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정보교류를 확대하고,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이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신협은 이번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상품이 무수익지원대출로 타금융기관들과의 차별화는 물론 사회공헌 성격의 대출상품으로, 신협 이미지 및 브랜드 위상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에 대한 저금리 주택담보대출로서 현재 정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LTV, DTI 등 규제범위 안에서 상품을 개발하고 있으며 2018년 9월 중으로 출시예정이다.

다자녀가구대출상품은 대출대상은 부부합산 소득 7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인 다자녀가구이며, 대출한도는 최대 3억원(단, 조합 동일인한도 이내)이다. 대출기간 최소 5년 ~ 최대 30년이며, 대출금리 약 2.5% 내외(조합마다 상이)이다. 대상주택은 공부상주택. 단, 주택가격평가 금액 6억원 이하이여, 다자녀세대는 등본상 신청인의 셋째자녀가 2018년 1월 1일이후 출생한 경우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다자녀주거안정지원대출은 서민의 주거복지 지원 및 출산장려정책 등 국가 정책에 부응하고자 신협에서 추진하는 상징적 상품"이라고 말하며 "나아가 지역주민에게 사회공헌성격의 금융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신협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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