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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청년·부녀회 여행비 보조금 지원" 언급 빈축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9.07. 17:2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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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충룡(바른미래당, 효돈·영천·송산동)의원은 7일 열린 제364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자생단체의 여행비 보조금 지원을 언급하고 있다.

혈세 낭비를 견제해야 할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이 자생단체의 여행비 보조금 지원을 언급해 구설수에 올랐다.

 해당 의원은 도지사에 자신의 지역구 노인경로당과 마을회관 보수비용에 들어가는 보조금의 자부담을 없애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강충룡(바른미래당, 효돈·영천·송산동)의원은 7일 열린 제364회 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각 지역 청년·부녀회에서 봉사하는 분들이 10만원씩 받아 여행을 가는게 (도예산에) 큰 지장이 있느냐"면서 "지역에 봉사하는 분들이 신청한 보조금이 심의에서 다 떨어진다 한다"고 말했다.

 이에 원희룡 도지사는 "세금을 내는 도민들은 전혀 다른 의견을 갖고 있다"면서 "아이들과 청년들을 우선 보내자"며 애둘러 거절의사를 내비쳤다.

 강 의원은 이어 법호촌을 예로 들며 "경로당의 경우 보수 비용에 대한 자부담이 10%, 마을회관은 30%가 자부담해야 한다. 잘 사는 분들이 있는 곳은 자부담 30%를 할 수 있지만 인구가 100명 이하인 소규모 마을은 자부담을 낼만큼 형편이 좋지 않다"며 "몇천만원 자부담 없이 마을회관, 노인회관을 보수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원 지사는 "자부담 돈이 아깝지 않은 사람이 있겠느냐. 다들 자기 돈은 아깝고 공금은 그냥 가져다 쓰면 아무런 책임이 없다"며 "공금을 건전하게 관리하기 위한 최소한 기준 장치가 자부담"이라며 사실상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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