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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형 일자리 정책은 '빛 좋은 개살구'"
민주노총 제주본부 도민의 방서 기자회견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9.06. 14:3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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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원희룡 도정의 일자리 정책 규탄 기자회견 기자회견을 가졌다. 사진=손정경기자

3만여개의 제주형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제주도정의 정책이 '빛 좋은 개살구'에 지나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제주지역본부(이하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6일 제주도의회 도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정의 일자리 정책을 규탄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날 "지난달 30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원희룡 도정은 정규직 청년 일자리 1만개를 포함해 3만3000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공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공사회서비스 부문 4000명을 포함해 1만개 일자리를 연봉 2500만원의 정규직으로 늘리겠다는 구상인데 다른 지역에 비해 평균 1000만원의 임금을 덜 받으면 누가 제주에 남겠는가. 말 그대로 '빛 좋은 개살구'일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원 도정이 말하는 일자리는 결코 안정된 일자리가 아니었다. 주정차 단속 노동자들은 일방적인 해고 통지를 받았고 그 자리를 시간선택제 임기제로 대체했다"며 "상시 지속적인 업무임에도 보건의료분야부터 공영버스 운전기사에 이르기까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이란 이름으로 2년 계약직 일자리만 만들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제주본부는 이에 따라 "원 도정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 확대정책을 지금 당장 폐기하고 양질의 착한 일자리 정책을 지금 당장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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