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악협회 소리극 '탐라의 해녀'

제주국악협회 소리극 '탐라의 해녀'
9월 9일 저녁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
  • 입력 : 2018. 09.06(목) 13:2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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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악협회제주도지회(지회장 홍송월)는 이달 9일 오후 7시30분 제주시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소리극 '탐라의 해녀'를 선보인다.

열두번 째 정기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작품은 제주해녀들의 노동과 삶의 현장을 국악과 연극을 접목시켜 담아냈다. 더퐁낭 국악실내악단의 반주 아래 영주십경가를 시작으로 공연 내내 제주 민요가 흐른다. 사단법인 한국여성국극 예술협회 박정곤 상임연출가가 예술 감독을 맡았고 극단 이어도 김광흡 대표가 연출했다.

주최 측은 "제주해녀문화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제주 해녀는 물론 제주 어업요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제주에 전해오는 수많은 설화, 춤과 소리를 바탕으로 제주 해녀들의 애환과 설움을 보여주고 한다"고 했다. 문의 064)759-3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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