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공어초 설치사업 10월 마무리 추진

올해 인공어초 설치사업 10월 마무리 추진
  • 입력 : 2018. 09.06(목) 13:24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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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연안어장의 수산 동·식물 산란·서식환경을 조성하는 2018년도 인공어초 설치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인공어초 시설사업 5개년 추진계획(2015~2019)'에 따라 제주시 애월읍 곽지외 18개지선에 85억원을 투자해 2018년도 인공어초 설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현재 어초관리위원회 심의를 통해 인공어초 종류, 설치물량 등 선정된 어초(강제 및 콘크리트)에 대한 제작 및 해당 해역별 투하가 이뤄져 13개 지선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돼 현재68%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으며 10월중 사업이 마무리 예정이다.

 제주도는 또 2019년도 인공어초 설치사업 예산(균특예산)77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96억원(균특 77· 지방비 19억)의 재원확보로 원활한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9년도 인공어초 설치 예정해역에 대한 적지조사는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위탁해 시행하고 있으며 예정해역 마을어업 경영평가 및 사전 어업인(어촌계)들의 수요조사까지 포함해 조사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는 "제2차 인공어초 시설사업 5개년 추진계획이 2019년도에 마무리됨에 따라 광역어초어장 조성을 통한 효과 및 이용극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제3차 인공어초 시설사업 5개년 계획(2020~2024) 수립시 지역 어업인들의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고 해역별 인공어초의 효과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해 지속가능한 연안어장 자원조성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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