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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바뀐 한국축구, 달라진 모습 보여줄까
내일 코스타리카·11일 칠레 평가전 통해 벤투호 첫 선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9.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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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3 전술 가동 전망… 황의조·지동원 재평가 기회

마침내 '벤투호'가 출항한다.

2018년 러시아 월드컵의 아쉬움을 씻어내고 한국 축구의 새로운 변신에 도전하는 '벤투호'가 9월 A매치 2연전에서 '강호' 코스타리카(7일 고양종합운동장), 칠레(1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와 잇달아 맞붙는다.

새롭게 한국 축구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은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은 7일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2위 코스타리카 평가전을 통해 국내 축구 팬들에게 첫 인사를 한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 8시에는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칠레(FIFA 랭킹 12위)와 격돌한다.

FIFA 랭킹 57위인 벤투호가 상대할 팀들은 북중미와 남미의 전통 강호다.

코스타리카는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8강까지 진출한 강팀으로 북중미 골드컵에서 3차례 우승과 1차례 준우승, 5차례 3위를 차지했다.

11일 맞붙는 칠레는 코스타리카보다 더 강하다. 칠레는 2015년과 2016년 코파아메리카 2연패를 차지한 팀이자 지난해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준우승에 빛나는 남미의 강호다.

칠레는 알렉시스 산체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간판스타지만 아쉽게 이번에 한국에 오지 않는다.

지난 3일 처음 소집훈련에 나선 벤투호는 4일 훈련부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낸 손흥민(토트넘), 황의조(감바 오사카), 황희찬(함부르크), 이승우(엘라스 베로나), 김문환(부산), 황인범(아산), 김민재(전북) 등이 합류하면서 24명 선수가 모두 모여 담금질에 나섰다. 아쉽게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골키퍼 조현우(대구)는 송범근(전북)으로 교체됐다.

벤투호는 4일 훈련부터 포백(4-back)을 기본으로 첫 전술훈련에 나섰다. 4-3-3 전술이 기본 전술로 채택될 전망인 가운데 팬들은 공격진 구성에 관심이 쏠린다.

가장 대표적인 선수는 아시안게임 득점왕에 빛나는 황의조다.

황의조는 2015년 9월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뒤 2017년 10월 모로코와 평가전까지A매치 11경기에 출전해 단 1골밖에 기록하지 못했다.

이런 가운데 황의조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7경기 동안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9골을 쏟아내며 득점왕에 올라 뜨거운 발끝 감각을 과시했다.

이에 따라 황의조는 1기 벤투호의 원톱 스트라이커 자원으로 뽑힌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과 원톱 자리를 놓고 경쟁할 전망이다.

좌우 날개도 '신구 대결'로 펼쳐진다. 아시안게임에서 좌우 날개를 맡은 이승우와 황희찬은 대표팀에서 잔뼈가 굵어진 남태희(알두하일), 이재성(홀슈타인 킬) 등과 경쟁한다. 손흥민(토트넘)은 벤투호에서도 핵심 공격자원으로 일찌감치 낙점을 받은 상태다.

공격형 미드필더는 아시안게임을 통해 재평가를 받은 '새 얼굴' 황인범의 출전 여부가 관심거리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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