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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배원 장시간 중노동 철폐하라"
5일 집배노조 제주시청 앞서 결의대회
손정경 기자 jungkson@ihalla.com
입력 : 2018. 09.05. 18: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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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집배원들이 장시간 중노동에 노출된 집배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동조합 제주지역본부건설준비위원회(이하 집배노조)는 5일 제주시청 앞에서 '故이길연 집배원 추모제 및 제주지역 집배원 결의대회'를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집배노조는 이날 지난해 9월 5일 공무상 재해를 당해 치료가 필요했음에도 출근할 것을 압박받자 유서 한 장을 남기고 광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길연 집배원을 추모했다.

집배노조는 "고인의 사망은 산재은폐와 출근종용으로 인한 우체국 집배현장의 구조적 문제가 불러온 참사"라며 "올해만 우체국에서 우정노동자가 과로와 과로자살, 업무 중 사고로 18명이 사망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인은 장시간 중노동을 하면서도 휴식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며 근무했고, 사고 후에도 서광주 사업장의 문제로 공무상 요양 신청을 못 했다"며 "이는 현업에서 일하는 모든 집배원들의 공통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집배노조는 이에 따라 사고재발방지를 위해 ▷집배원 장시간 중노동 철폐 ▷산재은폐 출근종용 직장갑질 규탄 ▷주 52시간 무료노동 방관 중단 ▷토요택배 완전 폐지 ▷노조할권리 보장과 노조차별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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