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 관광 위해 15개 기관 뭉쳐

지속가능 관광 위해 15개 기관 뭉쳐
'지역관광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 체결
  • 입력 : 2018. 09.05(수) 18:13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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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관광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15개 기관·단체가 손을 맞잡았다.

 제주관광공사는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지속가능한 지역관광 활성화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제주연구원 6차 산업화 지원센터와 제주밭담 6차 산업화 사업 기반 구축사업단를 비롯해 한국농어촌공사 제주본부, 제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제주어촌특화지원센터, 제주생태관광지원센터, 농협 제주지역본부 등 9개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또 제주생태관광협회, 제주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제주마을기업협의회, 제주6차산업협회, 제주사회적기업협의회 등 6개 민간 협회도 동참하고 있다.

 이들은 앞으로 지속 가능한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관광 발전에 필요한 정책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한다. 또 지역관광대전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임안순 제주도 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은 "제주관광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 수 있는 첫 디딤돌이 된 자리이니 만큼 지역 관광을 통해 제주 관광의 질적성장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박홍배 JTO 사장은 "모든 기관이 하나로 뭉쳐 지역관광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이룰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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