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주민합창축제 '하모니 인 제주'

제주이주민합창축제 '하모니 인 제주'
9월 6일∼8일 제주아트센터서 무료 공연
  • 입력 : 2018. 09.05(수) 17:05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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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목소리가 만나 아름다운 화음을 빚어내는 합창으로 이주민과 선주민이 하나되는 무대가 펼쳐진다. 제주아트센터 기획프로그램으로 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제주아트센터에서 진행되는 제주이주민합창축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된 사업이다. 이주민과 제주 원주민의 갈등을 합창음악을 통한 소통으로 풀어낸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제주이주민합창축제에는 지난 5월 창단된 제주이주민합창단 '제주아트콰이어' 등 20여개 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제주남성합창단, 그루터기중창단, 희빈합창단, 맑은소리합창단, 장애인어울림합창단 '띠앗', 탈북여성합창단 '채송화의 꿈 합창단', 제주부부합창단, 신성동문합창단 등으로 외국 민요, 가요 등을 준비했다. 소프라노 정혜민, 테너 김석철, 제주비비스리테너, 중국악기연주, 아프리카 전통타악연주단의 특별 무대도 예정되어 있다.

공연 일정은 6~7일 오후 3시와 오후 7시 30분, 8일 오후 3시로 정해졌다. 5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 무료. 문의 064)728-1509, 8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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