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방폭포 실종자 민관군 합동수색 '총력'

소정방폭포 실종자 민관군 합동수색 '총력'
  • 입력 : 2018. 09.04(화) 17:47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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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지난 8월 22일 태풍 '솔릭'에 의해 소정방폭포 인근해안에서 실종된 관광객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에 민관군이 합동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4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안전총괄부서를 중심으로 제주해군기지전대(전대장 정성용), 제주특별자치도 수중-핀수영협회(회장 김상길), 서귀포시청 스킨스쿠버 동호회(회장 김형섭), 특수임무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회장 김범성),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지도선 지원 등 민관군이 협력해 3일부터 5일까지 검은여~서귀포항, 가파·마라일원에서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는 중이다.

이날에도 제주해군기지전대 잠수반 및 특수임무유공자회 서귀포시지회 등 총 25명이 서귀포항 일원에서 수중정화활동과 병행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으며, 5일에도 제주해군기지전대 잠수반 4명, 제주특별자치도수중-핀수영협회 20여명, 서귀포시청 다이빙 동호회 10명, 제주특별자치도 어업지도선을 투입하여 검은여 ~ 서귀포항 일원을 수색할 계획이다.

양윤경 서귀포시장은 "서귀포시민을 비롯한 서귀포를 방문하는 한분 한분의 생명과 안전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고 있는 기관과 단체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실종자를 조속히 찾을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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