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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가뭄으로 지하수 수위 회복 힘드네
평년 같은 시기보다 최대 11.37m 낮아..지난해보다는 2.17m 높아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9.04. 15: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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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제주지역 가뭄의 영향으로 인해 도내 대부분 지하수 수위가 평년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도전역에 지정·운영중인 기준수위 관측정 68개소의 지하수위 관측자료(8월 24~31일)를 분석한 결과 39개 관측정에서 평년보다는 낮은 지하수 수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년 같은시기보다 평균 -0.55m, 최대 -11.37m 낮은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 보면 제주북부지역은 JP오라 관측정이 평년대비 -3.42m로 가장 많이 낮아졌고 동부지역은 JD하천4 관측정이 -1.16m, 남부지역은 JR 회수 2관측정이 -11.37m, 서부지역은 JR금악1 관측정이 평년대비 -2.29m 수위가 하강했다.

 올해 많은 강수량에도 불구하고 지하수 수위가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지난해 강수량 부족에 의한 지하수 함양량 감소 영향이 지금까지 지하수위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제주도는 추정하고 있다. 8월말까지 누적 강수량은 해안지역 1204㎜, 중산간 1528㎜, 한라산 3307㎜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 강수량 부족으로 최저수위를 기록했던 2017년 같은시기 보다는 평균 2.17m 높게 형성되고 있으나 지난달말까지 누적 강수량은 평년 수준을 보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하수위는 아직까지 평년 수준까지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시간이 흐르면서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대정·한경지역의 경우 월동채소 파종시기 농업용수 취수량 증가에 따른 해안지역 지하수의 염분도 증가로 인한 농작물 염해피해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하수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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