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내년 주민참여예산 147건 92억원 선정

서귀포 내년 주민참여예산 147건 92억원 선정
10월 말 80억원 규모의 최종예산 확정
  • 입력 : 2018. 09.04(화) 12:4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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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내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47건에 92억원을 선정했다.

 시는 3일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제3차 회의를 열고 2019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자구리공원 관광화장실 개선사업'과 '세화리 어르신 구술자서전' 등 147건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선정된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은 ▷기본배정사업 66건, 22억원 ▷지역회의 발굴 우수사업 70건, 58억원 ▷예비사업 11건, 12억원으로 제주자치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상정해 10월 말쯤 80억원 규모의 최종예산을 확정하게 된다.

 시는 내년 주민참여예산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5~7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이어 8월 21일과 9월 3일 2·3차 지역회의 조정협의회를 열어 읍면동 지역회의에서 제출된 지역사업을 심사, 최종사업을 선정했다.

 현창훈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 조정협의회 운영상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을 보완해 앞으로 주민참여예산이 주민 실생활에 필요한 예산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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