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중 이채은·고민아 전국대회 입상

입력 : 2018. 09.04(화) 00:00
오은지 기자 ejoh@ihalla.com

대정중학교(교장 고관수)는 3학년 이채은·고민아 학생(지도교사 이유석)이 지난달 24일 열린 제1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발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바이오 매스 추출기' '기분좋은 장갑'이라는 작품으로 금상(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과 동상(한국특허정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채은 학생은 바이오매스 에너지가 식량문제와 많은 경제적 부담으로 잘 쓰이지 않는다는 말을 듣고 '바이오매스를 주변에 있는 도구를 활용해 돈이 적게 들고 간편하게 추출할 수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고민아 학생은 '시험볼 때, 공부할 때 다한증으로 인한 불편을 겪지 않고 생활하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에서 발명품을 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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