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원형 스토리공모 대상에 제주 이광진씨

제주문화원형 스토리공모 대상에 제주 이광진씨
수상작 '동동 동자석'… 우수상은 홍정호의 '돌하르방과 오백장군'
  • 입력 : 2018. 09.03(월) 17: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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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 실시한 2018제주문화원형 스토리공모전에서 제주 이광진씨의 '동동 동자석'이 대상작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제주 홍정호씨의 '돌하르방과 오백장군'에게 돌아갔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도내 6편, 도외 6편 등 12편이 접수됐다. 대상작인 '동동 동자석'은 제주의 산물인 묘를 두른 산담을 배경으로 그 안의 동자석과 동물들이 만드는 이야기를 담아냈다.

대상은 500만원, 우수상 250만원이 부상으로 수여된다. 이들 수상작은 다음해 공연물 창작지원사업과 연계해 실제 공연물로 제작될 수 있도록 지원 받을 수 있다. 전년도 스토리공모전 대상 수상작은 2018 공연물 창작지원사업 단체가 선정됨에 따라 조만간 공연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제주신화, 해녀, 목축문화 등 제주문화원형을 소재로 한 순수 창작 스토리로 연극·무용·뮤지컬·판소리 등 공연을 전제로 한 창작물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문의 064)800-9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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