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난산리 요망진 서당터서 이색 체험을"

[동네방네]"난산리 요망진 서당터서 이색 체험을"
마을협동조합서 휴게음식점과 야간장터 개장
  • 입력 : 2018. 09.03(월) 14:42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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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마을협동조합(이사장 오권옥)이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 사업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달 25일부터 시작한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 사업은 과거 마을 서쪽에 마을신을 모셨던 당(堂)이 있었다고 해 '서당골(서당굴)'로도 불리던 지명을 활용,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관광상품으로 연결시켜 지역소득 증대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모색하는 사업이다.

 마을을 찾는 방문객을 위해 휴게음식점이 매일 운영되고, 야간장터는 9월 11·18일, 10월 2·16·30일 오후 5~10시에 각종 상품 판매에서부터 공방체험, 플리마켓, 중고장터, 바비큐파티, 버스킹 공연 등 먹거리·볼거리·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오권옥 난산리마을협동조합 이사장은 "난산리 요망진 서당터는 지역의 6차산업과 지역공동체를 활성화하고 마을을 발전시켜 보자는 취지의 사업인만큼 대주민 홍보는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과 프로그램 유치를 시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당터는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로 41번길 39-7에 있다. 문의 난산리사무소 782-3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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