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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아 고.
제주출신으로 80주 연속 여자골프 세계 1위를 차지했던 뉴질랜드교포 리디아 고(한국명 고보경)가 K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한다.
리디아 고는 다음달 4일부터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 출전할 예정이다.
리디아 고가 국내에서 열리는 KLPGA투어 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마추어 때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대회를 제하며 '천재 소녀'로 이름을 날린 바 있는 리디아 고는 최연소 세계랭킹 1위에 오른 바 있으며 지난해 80주 연속으로 랭킹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리디아 고는 올해 4월 LPGA투어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21개월만에 우승하며 통산 15승째를 올린 바 있다.
리디아 고는 KLPGA 신인왕을 사실상 굳힌 고진영과 김하늘, 오지현 최혜진 이정은 등과 한반 승부를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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