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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브로콜리 신품종 '뉴탐라그린' 본격 보급
외국산 수입종자 100% 의존.. 수익성 악화요인
도농기원 3년 걸쳐 보급..올해 17ha 분 5kg 공급
채해원 기자 seawon@ihalla.com
입력 : 2018. 09.03. 10:4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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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제주 육성 브로콜리 신품종 '뉴탐라그린' 종자를 본격적으로 농가에 보급하고 주 재배지역인 애월·한경지역의 4개 농가에서 1ha규모의 실증시험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도내 브로콜리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전국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지만 외국산 수입종자에 100% 의존하고 있다. 이에 종자가격의 상승은 재배농가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은 외국산 종자 사용에 따른 로열티 부담을 경감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해 브로콜리 품종개발을 착수했고 지난해 브로콜리'뉴탐라그린'을 품종보호출원을 했다.

 '뉴탐라그린'은 안토시아닌 색의 발현이 없어 상품성이 좋고 식물체 길이가 약간 크며, 잎은 반직립 형태로 자란다. 소화뢰(꽃무더기의 작은 꽃봉오리)는 큰 편이고 아래쪽 가지의 길이는 짧으며 세로로 자른 면은 둥글고 단단하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종자회사 2곳과 오는 2020년까지 종자를 생산 판매할 할 수 있는 권리를 종자회사에 이전하는 통상실시 협약을 했으며 도내 종자 소요량 420kg의 24%에 해당하는 101kg을 3년에 걸쳐 보급할 계획이다. 금년도는 1년차 분으로 17ha를 재배할 수 있는 종자 5kg을 공급했다.

 실증농가에 종자가 파종됐고 내년 3월까지 포장관리·생육조사·재배특성 조사를 실시한 후 현장평가회를 개최, 기존에 재배되고 있는 품종과 균일성, 안정성, 상품성 등을 비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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