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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김학범호 '황의 전성시대' 예고
인맥축구 논란 이겨내고 아시안게임 2연패 달성
연합뉴스 기자 hl@ihalla.com
입력 : 2018. 09.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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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열린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하고 우승을 차지한 U-23 대표선수들이 김학범 감독을 헹가래 치고 있다. 연합뉴스

황 트리오 A대표팀 포함

'황'으로 시작해서 '황'으로 끝났다.

출범 직전부터 황당한 '인맥축구 논란'에 휩싸이며 마음고생 끝에 출발한 김학범호가 마침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서 대회 2연패와 더불어 역대 최다우승(5회)까지 작성하며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됐다.

한국 U-23 축구대표팀 사령탑을 맡은 김학범 감독이 지난 7월 16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나설 20명의 최종명단을 발표하자 축구팬들은 인터넷 공간에서 김 감독의 선택을 '인맥 축구'라고 싸잡아 비난했다.

'인맥축구'라는 비난에도 김 감독은 꿋꿋하게 버텼다. 그리고 그 선택은 최상의 정답이었다.

황의조는 두 차례 해트트릭을 포함해 7경기에 출전, 무려 9골을 몰아치며 득점왕에 오르면서 대표팀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학범호에는 황의조 말고도 황씨가 많다. 일본과 결승전에서 헤딩 결승골을 뽑아낸 황희찬(함부르크)을 비롯해 공격형 미드필더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맹활약한 '헌신의 아이콘' 황인범(아산 무궁화), 중앙수비의 한축을 담당한 황현수(서울)까지 4명이나 된다.

황희찬은 바레인전 프리킥 득점을 시작으로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 페널티킥 결승골을 비롯해 일본과 결승전 헤딩 결승골까지 기록했다.

또 황인범은 이란과 16강전과 우즈베키스탄과 8강전에서 각각 황의조에게 도움을 줘서 팀 승리의 밑바탕을 깔아줬다.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전개의 시발점과 더불어 상대 압박수비의 최전선에서 투혼을 불태웠다.

황현수는 바레인과 1차전에서 아쉬운 수비 장면을 연출했지만 포백의 일원으로 든든히 김학범호의 뒷문을 지켰다.

한편, 김학범호에서 맹활약한 황의조, 황희찬, 황인범의 '황 트리오'는 오는 3일부터 훈련을 시작하는 A대표팀 명단에도 함께 포함돼 U-23 대표팀을 떠나 '벤투호'에서도 '황의 돌풍'을 이어갈 태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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