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보훈특별자치도' 제주 만들 것"

[뉴스-in] "'보훈특별자치도' 제주 만들 것"
  • 입력 : 2018. 09.03(월) 00:00
  •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원 지사 호국영웅 예우 강조

○…원희룡 제주지사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을 끝까지 기억하고 예우를 다하겠다"고 밝혀 눈길.

원 지사는 지난 1일 탐라문화광장에서 열린 제18회 제주 해병대의 날 행사에서 "해병대 3기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투철한 희생 정신을 보여준 한규택 하사를 비롯한 제주출신 호국영웅 강승우 중위, 고태문 대위 등 3인의 명예도로 표지석 설치를 지난해 마무리했다"며 "'보훈특별자치도' 제주를 만들기 위한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언급.

이어 "앞으로도 제주 곳곳에 새겨진 호국안보 성지를 발굴·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 고대로기자

中여성 실종 하루 만에 발견

○…제주에 관광차 방문했다 실종된 30대 중국인 여성이 하루 만에 발견되는 해프닝이 발생.

지난달 30일 오전 1시 중국인 관광객 장모(32·여)씨가 제주 도두봉 인근에서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지만, 다음날 스스로 남편에게 전화를 걸면서 소재가 파악.

일각에서는 올해 제주에서 강력범죄와 실종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단순 실종사건에도 과도하게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송은범기자

제주YWCA 사과문 발표

○…가정폭력상담원 교육훈련기관인 제주YWCA가 부설기관인 통합상담소가 주관한 가정폭력상담원 양성교육 과정에서 일어난 일부 강사와 담당자의 부적절한 언행에 깊이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발표.

제주YWCA는 지난달 31일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13일까지 실시한 교육 과정에서 부적절한 발언이 발생했고 이에 대한 수강생들의 항의에 담당자가 적절한 조처를 하지 못하였다"고 사과.

이와관련 제주시는 "제주YWCA에 경위서를 받고 기관 경고와 더불어 추후 교육 개설 시 해당 강사를 교체해달라고 주문할 것"이라고 언급. 진선희기자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061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