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물 유입으로 인한 전기 요인 추정 화재 잇따라 발생

빗물 유입으로 인한 전기 요인 추정 화재 잇따라 발생
  • 입력 : 2018. 09.02(일) 07:35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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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5시 59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한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1일 서귀포시 지역에 단기간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빗물 침수로 인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날 오후 5시 59분쯤 서귀포시 동홍동 소재 과수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꺼졌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건물 40㎡와 감귤컨테이너 300여개가 소실되면서 추정 3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1일 오전 10시 22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소재 옥외 간이전주 전력계 및 배전반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22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소재 옥외 간이전주 전력계 및 배전반에 화재가 발생해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옥외 전주 전력계와 배전반·배선 일부 등이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빗물이 유입되면서 전기 배선이 합선되는 등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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