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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신산공원서 퀴어문화축제 개최
조직위 31일 기자회견 통해 발표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18. 08.31. 13: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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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29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탐라는 퀴어'라는 주제로 제2회 제주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은범기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제주에서 퀴어문화축제가 개최된다.

 제주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31일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9월 29일 제주시 신산공원에서 '탐라는 퀴어'라는 주제로 제2회 제주퀴어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퀴어축제 조직위는 "1년 전 우리는 바로 여기 제주시청에서 더이상 소수자를 향한 혐오 범죄와 차별이 없는 제주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며 "더욱이 수많은 혐오 민원에 의한 행정의 방해를 겪어야 했고, 소송까지 거치며 힘겹게 축제 장소를 지켜낸 바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는 아직도 지난해 열렸던 축제에서 제주에 사는 퀴어들과 그 연대자들이 무지개 깃발을 들고 혐오와 맞섰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며 "올해에도 축제 개최를 통해 다시 한 번 연대의 힘과 뿌듯함을 통해 제주의 퀴어와 그 연대자들이 인권, 평화의 자긍심을 가득 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들은 "제주는 예멘 난민과 제2공항, 강정마을 문제, 비자림로 등으로 점철된 디아스포라의 땅"이라며 "퀴어 역시 좁다며, 서로 너무 잘 안다는 이유로 공동체에서 견딜 수 없는 디아스포라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퀴어축제 조직위는 "우리는 제주가 퀴어들에게 행복한 곳으로 만들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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