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챙이와 미장이의 흔적 배인 제주 골목 탐방

돌챙이와 미장이의 흔적 배인 제주 골목 탐방
제주문화놀이터 내달 15일부터 4회 운영 예정
  • 입력 : 2018. 08.31(금) 13:1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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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돌챙이(석공)들과 미장이들의 흔적이 배인 골목길을 거닐어보자. 제주문화놀이터는 제주시 문화도시조성사업으로 제주의 골목을 찾아 오래 전 제주 사람들의 이야기와 흔적을 찾는 '골목길에 꽃씨 뿌리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시간의 흐름보다 빠르게 사라져 가는 골목길의 추억과 시간의 흔적을 붙잡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주민들과 함께 우리가 살아 왔던 시간을 거슬러 돌아보고 남겨야 할 가치들을 생각해보는 자리다.

골목 탐방은 9월 15일부터 총 4회차에 걸쳐 진행된다. 9월 15일과 29일에는 제주 돌챙이들의 흔적과 이야기 탐방을 진행한다. 10월 7일과 14일에는 제주의 미장이들의 예술혼과 이야기를 듣고 실제 현장에 남은 미장이들의 꽃 그림을 찾아 나선다. 참가자는 20명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주최측은 참가자들이 탐방기간 동안 느낀 점을 사진, 글 등으로 담아 11월 16일 전시발표도 가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 카페 제주문화놀이터(cafe.daum.net/jejumoonwah)나 페이스 북(www.facebook,com/jejumoonwha),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010-5676-8086)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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