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릉2리,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소득·체험 분야 은상

무릉2리, '전국 행복마을 만들기' 소득·체험 분야 은상
  • 입력 : 2018. 08.31(금) 11:54
  • 조흥준기자 chj@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가 30일 대전 KT인력개발원에서 열린 제5회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 소득·체험분야에서 은상을 수상해 시상금 2000만원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중앙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주관한 제5회 전국 행복마을만들기 콘테스트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생태, 아름다운 농촌만들기 4개 분야에 걸쳐 전국 3000여 마을이 신청한 가운데 각 시·도 예선을 거쳐 분야별로 1개 마을씩을 추천한다. 농림부의 현장 심사를 통해 총 20개마을을 선정해 분야별로 5개 마을이 경연을 펼쳐 금상 1, 은상 1, 동상 1개, 입선 2개을 선정한다.

무릉2리 마을은 무릉외갓집과 왕기식품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주민들에게 각종 복지 혜택을 주고 있으며 도농교류를 통한 농산물 직거래로 도시와 농촌간의 상생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

이번 콘테스트에서는 무릉외갓집에서 추진하는 각종 꾸러미를 테마로 어려운 농촌 현실을 도농 농산물 직거래를 통해 극복한 퍼포먼스를 시연해 은상을 받았다.

한편 무릉2리는 앞으로도 2018년 서귀포시에서 추진하는 마을경관가꾸기 사업으로 개복숭아나무 3500그루를 식재해 향후 복사꽃가로수길 조성과 개복숭아 가공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889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