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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항공요금 인상
9월20일부터.. 제주-김포 주말요금 8만원
화물운송사업- 제주기점 노선 등도 확대
고대로 기자 bigroad@ihalla.com
입력 : 2018. 08.30. 10: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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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선 항공요금이 노선별로 최저 2.6%에서 최고 11.1%까지 인상된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항공은 오는 9월 20일부터 국내선 항공요금을 다른 저비용 항공사와 동일하게 인상하는데 합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김포 노선 주말요금은 7만6000원에서 8만원으로 5.3%, 제주~ 대구노선 주말요금은 6만4800원에서 7만2000원으로 11.1%인상된다. 주말 제주~ 부산 노선은 6만8000원에서 7만원으로 2.9%, 주말 제주~청주노선은 6만95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5.0% 오른다.

제주항공은 요금인상에 따른 도민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4·3희생자 유족 50% 할인, 유족 30%할인 혜택은 지속 유지하기로 했다. 또 제주산 신선농산물 수송을 위해 기존 항공사의 80%내외의 운임을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오는 9월중 제주 ~김포 노선 화물 운송사업을 추진하고 앞으로 제주 출발 부산· 광주 노선으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제주의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제주기점 국제 직항노선 개설도 추진키로 했다. 우선 올해 7월 6일부터 부정기로 운항중인 제주~홍콩 노선을 정기노선으로 전환하고 부정기 운항노선인 제주~ 후쿠오카 노선도 정기노선으로 전환한다. 현재 노선 운항권이 확보돼 있는 제주~ 마닐라 노선은 슬롯 확보시 운항하기로 했다.

강영돈 제주도 공항확충지원단장은 "이번 상생협력안은 청년일자리 창출 등 실질적으로 도민의 실익을 얻기 위한 선순환구조로 전환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생협력사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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