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에서 만난 제주섬의 얼굴들

길 위에서 만난 제주섬의 얼굴들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전 내달 3일부터 '제주기행'
  • 입력 : 2018. 08.29(수) 15:46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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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선의 '치유의 정원'

그 풍경을 보면 제주의 마음이 보일까. 서귀포예술의전당(관장 이순열)이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프로그램'의 하나로 '제주기행, 길에서 만나다' 기획전을 펼친다.

9월 3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엔 제주의 풍광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품어낸 작품들이 흩어진다. 세찬 시대의 변화로 오래된 제주의 풍경들이 하나둘 사라져가는 일을 두고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하겠지만 누군가는 기억하고 추억해야 하기에 제주 작가들이 그 순간들을 붙잡았다.

강술생 고보형 고순철 고은 김남흥 김성란 김혜숙 문창배 박성배 박성진 유창훈 이미선 이승수 이옥문 이지유 이창희 홍진숙 등 37명이 참여했다. 오름, 바람, 해녀, 섬, 돌담, 한라산, 곶자왈, 돌하르방' 등이 저마다의 조형언어로 살아난다. 문의 064)760-3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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