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의 일환으로 9월 7일까지 하반기 힐링명상프로그램 참가자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귀포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명상프로그램은 9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오후 7~9시) 서귀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11월 10일에는 오전부터 오후까지 7주간의 교육을 복습하는 과정으로 실내외에서 자연을 느끼며 힐링하는 시간으로 갖게 된다.

　보건소는 집중을 통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는 명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심리적 안정 등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반기에 운영한 힐링명상 프로그램 참가자 사전·사후 조사 결과 정신적(기분상태·행복감·집중력·수면 및 스트레스 정도·식욕), 사회적(대인관계)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모든 항목에서 전반적으로 개선돼 참가자 만족도가 90% 이상이라고 보건소는 밝혔다. 신청과 문의는 760-6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