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재해대비 양식어장 피해예방 활동 강화

제주시 재해대비 양식어장 피해예방 활동 강화
  • 입력 : 2018. 08.29(수) 12:57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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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태풍 등 자연재난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상청 예보에서 9월에도 열대성 서태평양의 해수 온도가 높고 북태평양 고기압 세력을 갖고 있어 앞으로도 한반도에 1~2개의 태풍이 영향을 더 미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시에서는 태풍 등 자연재난에 대비해 사전에 피해예방 계획을 수립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제 19호 태풍 '솔릭'의 영향으로 제주시 관내 양식어가에선 강풍에 의해 다중보온하우스 차광막시설(3개소?515㎡) 파손됐으며, 1600만 원(재난복구지침 산정기준)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제주시는 제 19호 태풍 '솔릭'에 의한 피해 양식장 복구계획 수립 및 다가올 태풍 등 자연재난에 양식어장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9월말까지 지속적인 현장 순회 지도 등 선제적으로 피해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윤필 제주시 해양수산과장은 "자연재난에 따른 양식어장 피해가 나지 않도록 피해예방활동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양식어가 또한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철저한 준비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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