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속에 섬 비양도에서 신명나게 놀아볼까

우도 속에 섬 비양도에서 신명나게 놀아볼까
우도 스탁 섬축제 '비양도 페스티벌'
'록에서 블루스까지'9월1일 개최
  • 입력 : 2018. 08.28(화) 17:48
  • 이현숙 기자 hslee@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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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자들에게 캠핑 명소로 알려진 우도 속에 숨겨진 섬 비양도에서 다채로운 음악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제주시 우도면 안비양청년회(회장 고창호)는 오는 9월1일 비양도에서 '우도스탁 섬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행사는 낮 12시부터 우도면 안비양 비양도 캠핑장 일대에서 열린다. 꽃 한 송이와 양초 한 자루를 구비하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우도스탁 섬축제는 새로운 우도의 문화를 만들어나가려는 마을 구성원, 기획자, 공연 참가자 등이 모여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행사다.

 우도와 인연이 있는 예술가를 포함해 유명 인디밴드, 미국·일본·모로코·이집트 등 해외 음악가 등이 비양도 전역을 음악 축제장으로 꾸린다.

 또 해외 민속음악과 블루스, 레게, 모던록, 재즈, 펑크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이 펼쳐져 누구나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고창호 안비양청년회장은 "이번 축제는 우도 속의 섬, 비양도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예술가들과 안비양청년회가 기획하게 됐다"라며 "많은 관람객들이 참여해 우도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행사 문의 010-3895-7976, 010-9095-6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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