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안으로 들어온 제주 도시재생과 디자인

우리 집안으로 들어온 제주 도시재생과 디자인
도시재생센터, 현장 전문가 초청 8월 31일부터 강연
  • 입력 : 2018. 08.25(토) 09:10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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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어떻게 손볼까.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가 이달 31일부터 KEB하나은행에서 제주도민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도시재생 디자인 교육을 찾으면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현장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집안으로 들어온 디자인'이란 부제가 달린 이 교육은 내 주변의 생활 환경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는 과정을 통해 주변에 대한 애착과 관심을 이끌어 내고자 기획됐다. 도시재생이 넓고 큰 게 아니라 도시의 기능 공간을 인간 중심의 생활 공간으로 전환해 주변의 일상을 따뜻하게 바꾸어 주는 작은 변화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알리는 자리다.

이번 교육은 집 개보수에 대해 전문가에게 직접 듣고 배우는 과정을 담았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집을 개보수하는 전반적인 과정과 이 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와 전문적인 지식을 듣게 된다.

㈜동네목수 박학룡 대표, 반려견주택연구소 박준영 대표, 제주대학교 이용규 교수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디자인의 중요성, 셀프페인팅, 리모델링 주안점 등 내 손을 꾸미는 내집 디자인의 필수내용부터 건축재료, 가구디자인, 펫인테리어, 풍수인테리어, 플라워 인테리어까지 다룬다.

강의는 11월 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12시, 오후 7~9시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www.jejuregen.org)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문의 064)727-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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